▲아이수루 시의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아이수루 시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27일 열린 제328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서울~중앙아시아 간 ‘서울 문화예술 국제교류 사업’의 활성화를 촉구했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서울의 문화경쟁력을 강화하고 한류 예술을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수루 시의원은 “짧은 기간 동안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류 문화 확산에 집중하는 노력이 인상적”이라며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카자흐스탄 국립 아카데미 고려극장에서 합작 뮤지컬 <열차37호>가 공연될 예정이며, 8월 본 공연에 앞서 키르기즈스탄 국립극장에서 세계 초연될 계획이다.
아이수루 시의원은 “서울과 중앙아시아 간 문화 교류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연 중 자막 처리 문제를 지적하며 “문화적 차이를 고려한 연출이 필요하다”며 현지 연출진과의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서울국제포럼’이 광복 기념공연과 연계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추진을 요청했다.
<이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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