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전문가협회(회장 배성환)는 서울시와 함께 진행하는 ‘2025년 민간기업 맞춤형 매력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기업맞춤형 자바 웹 개발자 양성과정’의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IT분야 인재 부족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맞춤 인재를 제공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서울시 청년들에게는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연결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IT전문가협회는 이번 교육 과정을 포함해 올해로 6년째 IT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양성과정은 ‘기업맞춤형 자바 웹 개발자 양성과정’으로 4월 28일부터 10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WEB 기술 △데이터베이스 &SQL 활용 △프레임워크 심화교육 및 풀스택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실습 위주의 커리큘럼으로 진행하며, 교육종료 후 채용 협약을 맺은 기업과 매칭해 3개월간의 인턴십을 진행 후 정규직으로 채용 연계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기간 중에는 2만5000원의 교육 수당이 지급된다. 또한 인턴 기간에는 급여 246만원과 함께 4대 보험 혜택도 제공된다. 지원 자격은 서울시 거주 미취업자로서 나이가 18세에서 39세 사이인 경우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접수 마감은 오는 4월 13일까지다.
최종 선발 결과는 4월 25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교육 관련 상세 문의 및 접수 방법은 한국IT전문가협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사무국으로 직접 유선 문의하면 된다. 한국IT전문가협회 배성환 회장은 “교육생들은 실습 위주의 전문교육과 인턴십을 통해 기업에서 바로 실무에 투입할 수 있는 수준의 IT 개발자로 양성되기 때문에 취업 경쟁에 유리해 양질의 일자리를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IT전문가협회는 1985년 체신부 승인 1호로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대기업 및 중소기업 CEO와 임원, 대학교수 등 540여 명의 IT전문가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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