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제대군인 우대규정 (사진은 김규남 시의원)
김규남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송파1)은 제328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제대군인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을 공식 요청했다.
김 의원은 “미국에서는 전역증만으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한국은 군 골프장 할인 등 제한적”이라며, 서울시 차원의 예우 확대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재 병역명문가에게만 적용되는 박물관·미술관·체육시설 이용료 면제를 모든 제대군인으로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오세훈 서울시장은 "군 복무로 인해 손해 보는 일이 없도록 하고, 형평성에 맞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혜택을 확대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조례 개정 등을 통해 제대군인의 헌신이 전역 후에도 존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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