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일(오른쪽) 의원이 서울 교통정책과 관계자로부터 서부선 경전철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사업 추진 차질 방지 및 조속한 착공 강조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4)은 3월 5일 서울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로부터 서부선 경전철 추진 현황을 보고받았다.
서부선 경전철은 은평구 새절역(6호선)에서 관악구 서울대입구역(2호선)까지 15.8km를 연결하는 도시철도로, 총 16개 정류장이 신설된다.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실시협약(안)이 통과됐으며, 총 사업비는 약 1조 5,783억 원, 공사 기간은 약 72개월로 예상된다.
김 의원은 경기 침체와 건설 환경 변화로 인해 사업 추진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지적하며, 민간 사업자의 참여를 유도할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서부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 도시철도과와 협력하고, 빠른 실시협약 체결과 조속한 착공을 위해 공공 부문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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