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1기 신인문학상 시•시조 당선작, 심사평, 소감 등 실려
29일 110기-111기 ‘신인문학상 등단식-회원 화합의장’ 행사
구로구 관내 순수 문학잡지인 격월간 '문학광장'(발행인 김옥자)은 최근 2025년 3-4월호인 통권 제111호를 발행했다. 이번 111호에는 김옥자 발행인의 ‘새로운 시작, 문학의 빛을 따라’와 김춘자 문학광장 사무국장의 ‘꽃보다 아름다운’이란 제목으로 권두언이 실렸다.
3-4월 여는詩는 김선균 시인 겸 문학광장 황금찬시맥위원장의 ‘빛나는 별’이 게재됐다.
연재시엔 이만섭 문학광장 시부문 심사위원장 시인의 ‘고구마가 있다’외 2편이 실렸다.
‘나의 문학관’은 이한명 시인의 ‘질높은 시 한편은 시시한 시 백편보다 낫다’가 올라왔다.
‘이달의 시인’에는 유제현 시인의 ‘구름 걷다’외 4편과, 이교헌 시인의 ‘그림자’외 4편이 실렸다.
‘신작詩’로는 김계선, 김만수, 김옥자, 김춘자, 모종락, 서정국, 오현월, 용원, 유세영, 이한명, 임명호, 천이진, 표천길, 허남기 시인 등 42명의 중견 시인들의 주옥같은 시가 수록됐다.
또 ‘신작수필’엔 박철웅, 박한목, 안영대, 채규승, 현영철, 황석현 수필가 등 6인의 작품이 실렸고 ‘신작 소설’에는 고승우 작가의 ‘에로티시즘’이 게재됐다.
한편 ‘신인문학상’ 당선작으론 시부문에 이한길씨의 ‘밤하늘의 별’외 2편과 장미애씨의 ‘눈이 계절에 닿는다’외 2편이, 최문희씨의 ‘보고싶은 이’외 2편과, 시조부문에는 신영민씨의 ‘어머니’외 2편 등 등단자 작품 및 당선 소감, 그리고 심사평이 자세하게 실렸다.
또 특집으론 정규범 문학광장 이사장 겸 시인의 2025년 시무식 후기와 표천길 문학광장 주간의 제111호가 나오기까지 편집후기와, 문학광장 임원명단이 등재됐다.
한편 문학광장은 오는 3월 29일(토) 오후 2시 구로아트밸리 지하 1층 소극장에서 제110기-111기 신인문학상 등단식을 갖고 인근 음식점 채선당에서 ‘회원 화합의 장’ 행사를 진행한다.
<채홍길.이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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