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만족도 높아…조속한 완공 및 안전 운영 당부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이병윤, 국민의힘·동대문구1)는 3월 4일 GTX-A 2단계 개통 구간(서울~운정중앙)을 현장방문 열차 시승 및 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GTX-A 노선은 총 82km, 11개역으로 구성되며, 이번 2단계 개통 구간은 서울역운정중앙역까지 5개역(37.3km)이다. 현재 최고속도 180km/h, 배차간격 6.2510분으로 운영 중이며, 일 운행횟수는 282회다.
위원들은 대곡역 종합상황처에서 관제 시스템을 점검하고, ▲비상 대응 조치 ▲환승 체계 ▲대심도 승강장 접근성 ▲공기질 관리 등을 질의했다. 또한, 버스 노선 연계와 향후 GTX-B·C·D 노선 개통에 따른 교통 체계 변화도 논의했다.
이병윤 위원장은 “GTX-A는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도심까지 3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해 시민 만족도가 높다”며, “출퇴근 혼잡도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히 대비하고, GTX 사업이 해외에서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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