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프로야구가 오는 3월22일(토요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전이 열리는 등 5개 구장에서 개막전이 펼쳐진다.
LG-롯데 오후 2시 잠실서 개막전
대구선 키움-삼성 맞붙어
2025 프로야구가 오는 3월22일(토요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야구장(롯데 자이언츠-LG 트윈스), 인천 SSG랜더스필드(두산 베어스-SSG 랜더스), 수원 케이티위즈파크(한화 이글스-kt 위즈),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키움 히어로즈-삼성 라이온즈),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NC 다이노스-KIA 타이거즈) 등 5개 구장에서 개막전이 펼쳐진다.
2025년 프로야구는 팀 간 홈과 원정경기로 16차례 맞붙어, 팀 당 모두 144경기를 치르게 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해 정식 도입할 피치클록은 경기시간 단축을 위해 도입했다. 피치클록은 투수는 주자가 없으면 20초, 주자가 있으면 25초 이내에 투구해야 하고 타자는 33초 이내에 타석에 들어서야 하는 규정이다. 이 규정을 위반하면 투수는 볼 1개, 타자는 스트라이크 1개의 제재를 받는다.
또 지난해 전 세계 최초로 도입했던 ABS는 올해 스트라이크존 위치를 키 180㎝ 타자 기준 약 1㎝ 내렸다. "높은 공에 스트라이크를 많이 잡아준다"는 선수들 의견을 받아들인 결과다. 올 시즌부터 KBO리그 정규시즌은 연장전을 12회에서 11회로 축소해 진행한다.
구로관내 고척스카이돔을 홈구장을 사용하는 키움 히어로즈는 지난해 종합순위 10위(58승 0무 86패) 꼴찌로 마감했다. 올시즌 전력도 미지수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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