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천왕산 목공체험장에서 올 한 해 동안 구민과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사진은 목공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공예품을 만들고 있다>
유아부터 성인 대상‘목공 체험 프로그램’운영
구로구가 천왕산 목공체험장에서 올 한 해 동안 구민과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24년 3월에 문을 연 천왕산 목공체험장은 도심 속 자연 친화적인 공간에서 직접 목재를 활용해 공예품을 제작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유아부터 어른까지 인기가 높다.
올해는 기존 프로그램에 더해 정원 치유 요소를 접목한 목공 체험 프로그램과 실용성에 초점을 둔 공예품, 실생활에서 사용이 가능한 물건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매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구체적인 일정과 내용은 구로구청 누리집에 안내할 예정이다.
3월에는 티슈함, 만년 달력, 팽이, 냥이 침대, 화분 받침대, 화분 상자, 편백 나무 가습기 등 다양한 목공예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재료비, 체험비를 포함한 이용료는 최소 2천원부터 최대 1만5천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프로그램마다 대상, 일정, 이용료가 각기 다르기 때문에 신청하기 전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특히, 10명 이상 단체의 경우 가능 여부를 전화로 확인한 후 예약해야 한다.
신청은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천왕산 목공체험’을 검색해 예약하고 체험비와 재료비를 카드 결제하거나 계좌 이체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 ‘새소식’에서 확인하거나 천왕산 목공체험장(02-2060-3146)으로 문의하면 답변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올해도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채워 나가겠다”며 “천왕산 목공체험장에서 목공예의 색다른 매력에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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