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장(오른쪽 3번째)이 Nexus 서울 Next100 포럼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의 100년 미래를 위한 논의, 지금부터시작” 국내외 석학과 함께 미래 비전 공유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국민의힘·성북4)이 3월 21일 서울시가 주최한 ‘Nexus 서울 Next100: 서울이 묻고 세계가 답하다’ 대시민 포럼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서울의 100년 미래를 구상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포럼은 서울의 미래 공간 비전을 논의하고자 마련됐으며, 강병근 서울시 총괄건축가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국내외 건축 석학들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서울시는 국내 파트너스로 구자훈(한양대), 최문규(연세대), 맹필수(서울대), 존홍(서울대), 오웅성(홍익대) 교수를, 해외 파트너스로 도미니크 페로, 위르겐 마이어, 벤 반 베르켈, 제임스 코너, 토마스 헤더윅을 위촉해 서울의 공간 비전 논의에 참여하도록 했다.
김태수 위원장은 “100년 전 우리가 오늘날의 초고층 건물이나 첨단 기술을 상상하기 어려웠듯, 지금도 100년 뒤를 예측하기는 어렵다”며 “그 미래는 결국 다음 세대가 살아갈 터전이기에, 지금부터 깊이 고민하고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이 위원장으로 있는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는 용산국제업무지구, 노들섬, 상암 대관람차 조성 등 서울시 주요 도시공간 사업을 소관하고 있으며,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과 함께 글로벌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김 위원장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핵심 사업들 역시 오늘 포럼에서 제시된 다양한 시각을 반영해야 한다”며 “이번 논의가 서울을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시키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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