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송인호)은 지난 3월 6일에 발표된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공단 창립 이래 최고 점수인 95점을 획득하며, 3년 연속 고객만족도 1등급을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실시하는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는 전국 384개의 지방공기업의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환경·서비스 과정·서비스 결과와 사회적·전반적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구로구시설관리공단의 주차시설, 체육시설, 복지시설 등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화 및 면접 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그 결과, 공단은 서비스 환경 93.9점, 서비스 과정 94.4점, 서비스 결과 96점, 사회적 만족 96.7점, 전반적 만족 94.1점을 기록하여 종합만족도 95점을 달성했다. 이는 2022년 90.5점, 2023년 91.6점에 이어 창립 이래 최초로 3년 연속 1등급을 유지하면서 최고 점수를 경신한 것으로,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 노력이 반영된 성과로 평가된다.
공단은 코로나19 이후 시설 이용자가 급증하면서도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개선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공단은 ‘ESG 경영을 통한 구민의 복지증진과 사회적 가치 나눔’을 목표로 주요·반복민원 해결을 위한 민원심층분석보고회 개최, 공단 자체 고객만족도 조사, AI챗봇 운영, 신규개관시설 이용고객 활성화 활동 등을 추진하며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을 도입했다.
송인호 이사장은 “구민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고객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설 이용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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