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수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성북4, 국민의힘)이 3월 25일 열린 서울시건축사회 제59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건축사들에게 서울시의회 의장상을 수여했다.
서울시건축사회는 1965년 설립 후 서울시 내 건축사사무소를 회원으로 하는 대표적인 전문단체이며,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서울의 도시·건축 환경 조성과 건축문화 진흥에 기여해왔다.
이날 행사에서 김 위원장은 제1부 개회식 축사를 통해 건축사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건축은 도시를 구성하는 기본 단위로서 시민의 삶과 직결된다. 오늘 수상자 분들의 노력이 서울 건축문화의 중심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의장상 시상자로 단상에 오른 김 위원장은 ▲㈜죽림미래 건축사사무소 김덕수 ▲㈜티엠디 건축사사무소 김동규 ▲㈜옴니 건축사사무소 김종기 ▲㈜에이이엔도시 건축사사무소 김효태 ▲영은 건축사사무소 박은미 ▲이든 건축사사무소 배영광 ▲㈜지음에이앤디 건축사사무소 서대국 ▲건축사사무소 예전 송일헌 ▲㈜대지 건축사사무소 이성욱 ▲파로스 건축사사무소 이정용 등 10명에게 서울시의회 의장상을 전달하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 위원장은 “서울시는 최근 ‘건설분야 규제철폐 TF’를 구성하고 건설 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 중이다”며,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도 주택건설 여건 개선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건축사 여러분의 전문성과 헌신이 서울의 미래 도시비전에 있어 핵심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건축사회와 함께 서울의 도시건축이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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