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만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이 3월 28일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봄철 동행매력 정원 만들기’ 식목 행사에 참석해 산불 피해 유가족과 지역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있다.
산불 피해 유가족 위로하며 서울의 녹색 정원 확대 강조
임만균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3)이 3월 28일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서울시 주최 ‘봄철 동행매력 정원 만들기’ 식목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고, 산불 피해 유가족과 지역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와 동작구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시민들이 꽃과 나무를 심으며 환경 보호와 정원문화의 확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현장에는 장애인, 청소년, 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시민 약 500여 명이 참여해 자원순환 캠페인과 식재 활동에 함께했다.
임 위원장은 “최근 산불로 인해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과 피해 지역민들께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중 하나는 꽃과 나무를 심는 것”이라며 “특히 서울 서남권의 낙후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정원 조성을 적극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도시, 서울’과 ‘국제정원박람회’ 사업을 언급하며, “기후변화 대응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서울시의 노력에 발맞춰,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도 지속적인 협력과 정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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