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홍 당선자가 언론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장인홍 당선자가 서울시의회 의원시절 발언하고 있다.
△장인홍 당선자의 군복부 시절 모습<왼쪽>
시민사회운동가 출신, 서울시의회 재선의원 ‘의회 주의자’
동구로초등교, 구로중, 구로고 출신 55년 거주 ‘구로토박이’
정치 첫 입문은 구로구의원 3번 무소속 출마 했으나 ‘고배’
구로시민센터 지방자치위원장-시의회 교육위원장도 지내
장인홍 구로구청장 그는 누구인가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구로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신속하게 구정 운영을 정상화하고, 구민의 삶에 힘이 되는 행정을 펼치겠다”
지난 2일 밤 11시 30분 구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승리한 장인홍 당선인의 첫 일성이다.
3일 오전 9시 구청장직 인수 후 곧바로 구청장에 취임한 장 구청장은 1966년생으로 동구로초등학교(7회), 구로중학교(2회), 구로고등학교(1회), 그리고 1992년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육군 병장 카투사로 전역한 순수 구로토박이 이다.
장인홍은 구로 보성운수 기사였던 아버지의 퇴근시간에 맞춰 아버지와 손잡고 들어오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어린 시절 가난함 속에서도 성실하게 모범생으로 성장했다.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해 구로고 총동문회장을 2회를 역임하기도 했다.
전두환 독재시절. 서강대학교 총학생회 간부로 활동하며 민주화운동에 적극 가담했다.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서도 퇴근 후에는 노동자를 위한 단체활동에 참여했다. 활동가로 살기로 결심하고 퇴사 후 시민활동가로 장인홍의 두 번째 삶이 시작됐다.
구로에서 55년을 살면서 가까운 곳에서 구로의 변화와 성장을 지켜보면서 주민의 가려운 곳을 잘알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구로을지역위 수석부위원장으로 매주 민원의 날을 통해 구로주민의 일상을 챙겨왔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재개발재건축신속추진특별위원장을 맡아, 구로주요 과제인 재개발재건축 전문성도 키웠다.
15년간 학교운영위원, 구로교육시민연대 대표 등으로 활동하며 학교의 현실과 문제를 현장에서 개선하려 노력했다. 서울시의원 재선 8년 중 6년을 교육위원과 교육위원장을 역임했다.
구로시민센터 지방자치위원장으로서 구로의정참여단, 구로구 예산분석과 모니터링 등 구로구 자치발전을 위한 길을 걸어왔다. 또 서울시의원 시절 행정자치위원으로서 협치, 주민자치회, 청년청 등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며 주민참여 기틀을 다졌다.
장 구청장의 정치 첫 입문은 쓴맛으로 시작했다. 2002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부터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까지 3연속 무소속 후보로 구로구의회 의원선거에 출마 했으나 모두 낙선했다.
그러나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서울시의회 의원에 출마해 무소속 정승우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어 2018년 제7회 전국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서울시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해 재선에 성공, 교육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그러나 2022년 6월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구로구청장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이후 2024년 12월 24일 2025년 재보궐선거 구로구청장 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재도전 의사를 밝혀 3단계로 치러진 경선에서 지난 1월22일 결선투표에 진출, 공천장을 따냈다.
특히 3차 경선은 장인홍-박동웅 두 후보의 ‘리턴매치’이기도 했다. 장 후보는 지난 2022년 6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때 더불어민주당 구로구청장 후보 경선에서 박동웅 전 구로구의회 의장에게 패한바 있기 때문이다.
내년 2026년 6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예정되어 있다. 장인홍 구청장의 잔여임기가 15개월 남았다.
구로구 구정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 기대해본다.
장인홍 구청장 프로필
▲1991.12~1996.03 ㈜현대자동차 사원
▲1997.06~2014.01 사단법인 구로시민센터 지방자치위원장
▲2014.07~2018.06 제9대 서울시의회 의원
▲2018.07~제10대 서울시의회 의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전)
▲2021.12~2022.12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구로고등학교 총동문회장(전)
▲더민주서울혁신회의 상임위원(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현)
<채홍길•이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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