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디지털단지 근로자와 인근 지역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구로G밸리체육관이 5월 1일 정식 개관한다.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4,840㎡ 규모
스크린골프·헬스·기구 필라테스·웰빙문화 등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구로디지털단지 근로자와 인근 지역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구로G밸리체육관(디지털로26길 87)을 5월 1일 정식 개관한다.
구로G밸리체육관은 연면적 4,840㎡의 지하2층에서 지상5층 규모로 △지상5층 스크린골프연습장 △지상4층 한국산업기술시험원 KTL아카데미 △지상3층 기구 필라테스실, 다목적실 △지상2층 헬스장 △지상1층 구로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 카페테리아 △지하1∼2층 주차장 등 인근 근로자 및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갖춘 체육시설로 조성됐다.
체육관에는 스크린골프, 헬스, 기구 필라테스, 웰빙문화(에어로빅, 줌바댄스, 웰빙요가, 뷰티발레 등)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구는 지난 3월 1·2차 무료 시범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체육관 시설과 프로그램 이용 등 수합된 의견을 검토 후 문제점 등을 보완해 정식 운영 준비를 해왔다.
5월 1일 개관을 앞두고 오는 15일부터 프로그램별 정식 회원을 모집한다.
프로그램 신청 접수는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선착순으로 구로구시설관리공단 누리집이나 홍보 안내문(포스터)의 큐알(Q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체육관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운영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단, 매주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각 운동 프로그램별 정원, 운영 요일과 이용 금액이 다르므로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시설관리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체육관 현장 방문 또는 전화(070-4119-6082)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운영으로 구민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사회의 건강한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장인홍 구청장은 “구로G밸리체육관은 구민들과 구로디지털단지에서 근무하는 기업인과 근로자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운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와 의견을 반영하여 쾌적한 운동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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