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3월28일 (사)두리하나다울과 발달장애인의 체육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발달장애인 건강 증진 및 사회적 자립 위한 기반 협력”
구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송인호)은 지난 3월 28일 (사)두리하나다울과 발달장애인의 체육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두리하나다울은 발달장애인이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며 적성에 맞는 업무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음악치료·공예치료·체육 활동 등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자립을 도모하는 전문 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발달장애인의 건강한 신체활동과 사회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로구민체육센터 내 개웅산생활체육관 대체육관을 활용해 체육 프로그램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장소를 지원한다. 아울러 양 기관은 향후 다양한 교류 협력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송인호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체육 활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공공체육시설을 기반으로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포용적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내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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