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부터 방진권 구로구청공무원노조위원장 김현진 공무원연맹위원장, 장인홍 구청장, 강월명 행정관리국장.
"직원 복지와 노사 상생, 지역 발전 위한 협력”의지 확인
구로구는 지난 4월 21일, 구청에서 공무원노동조합연맹 임원진과 구로구청 공무원노동조합 임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인사 자리를 넘어, 조합의 운영 방향, 조합원 권익 보호, 노동조합이 직면한 주요 현안과 과제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와 건설적인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장인홍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직원 복지를 행정의 중심에 두고, 노조는 행정의 중요한 동반자”임을 재차 강조하며, 공무원노조 활동에 대한 깊은 이해와 존중, 그리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현진 공무원노조연맹 위원장은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자 구로구를 찾았다”며 “앞으로도 연맹 차원에서 조합원들의 목소리에 지속적인 관심과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방진권 구로구청 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연맹이 직접 현장을 찾아와 조합원들과 소통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조합은 조합원 권익 보호와 노동 조건 개선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흔들림 없이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장 청장은 “직원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조직이야말로 주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할 수 있다”며 “직원 복지 향상이 곧 지역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철학을 밝히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구로구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공무원노조와의 상호 신뢰를 더욱 강화하고, 직원 복지와 조직문화 개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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