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은인
허환구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수필 장르에 도전하는 두려움에 차일피일하다가 한국수필에 문을 두드려 공식적으로 데뷔하다 보니, 출간의 두려움이 출산의 두려움 못지않아 뜸을 들이고 들이다 한국문학방송에 과감하게 도전하게 되었다.
일단 출발하고 보자는 무모한 도전이다, 자전거에 발을 올려놓고 페달을 밟는 것이라고 본다. 숙달되는 과정에서 넘어지기를 수없이 반복할 것이다. 탈고의 여정은 어디까지인지도 아득하다.
독자들에게 강력한 메시지가 있는 글을 만들고 싶은 욕심은 꿀떡 같다.
한편으로는 자신감도 생긴다. 누구보다 숱한 경험을 많이 했다. 차근차근 발굴해 나가는 과정도 금광을 채굴하듯 상당히 재미가 쏠쏠할 것 같다.
부디 독자 여러분의 지도 편달과 사랑과 관심을 먹고 성장하고 싶다. 경제 성장이 급속한 가운데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가고 있다. 인문학의 부재에서 비롯되었다고 본다. 치유 방안으로는 문학을 비롯한 다양한 예술을 통하여 삭막한 갈등 사회가 순화되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평소 나의 행정 철학으로 ‘The Power Of One. Butterfly Effect’한 사람의 힘. 한 조직의 힘이 나비효과를 일으킨다는 신념이다. 한편의 글을 통하여 선 순화의 자양분이 되리라고 확신을 하게 된다. 향후 AI 시대에 한국문학방송에 거는 기대가 심대하다 할 것이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아버지’라는 직업
‘아버지’라는 직업
2주간의 방콕 여행
가려진 행복
가슴팍 훈장
감금된 자유
고구마와의 동행
이등병의 사자후
아버지의 품
금연타령
기능나이 50살
제2부 나를 행복하게 하는 노래들
나를 행복하게 하는 노래들
나만의 낭중지추
내 나이 쉰다섯이다
도둑 누명
또 하나의 생일
뜨고 지는 별
마산 시민극장과 코로나19
미련곰탱이
백 세를 보장하는 보약, 물
백발백중(百發百中)의 비화
제3부 베트남 국부, 호치민의 도박
베트남 국부, 호치민의 도박
새벽 기차
설마가 사람 잡는다
야! 내 눈에는 보이는 게 없다
악연도 인연이다
앵복
엄마의 누에
영천강변의 아이들
위기일발
이름 콤플렉스
제4부 잃어버린 은인
잃어버린 은인
작은 배려, 큰 사랑
진인사대풍명盡人事待風命
칼의 노래
태극기와 기도
한 할머니의 박수
형님, 혜길 형님
화룡승천
후배가 선물한 기억
[2025.05.10일 발행. 217쪽. 정가 5천원]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