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로문화재단(대표이사 정연보)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구민들의 다양한 문화향유를 위해 5~6월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과 구로창의아트홀, 구로꿈나무극장에서 어린이 환경극과 발레 등 다채로운 가족 및 어린이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 중 어린이환경극 <찌부짜부 친구들>은 구로문화재단의 공연장상주단체 ‘사다리움직임연구소’가 새롭게 선보이는 어린이공연으로 버려지는 재활용품들이 무대에서 살아나는 친환경 놀이연극으로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특별한 공연이다. 지난 5월 2일부터 5월 11일까지 고척동에 위치한 구로창의아트홀에서 진행됐다.
한편, 구로창의아트홀은 구로창의문화예술센터 4층에 위치한 극장으로 올해 새롭게 개관했으며 <찌부짜부 친구들>이 첫 공연으로 무대에 올랐다.
어린이 환경극에 이어 6월 6~7일 이틀간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는 전막 발레로 만나는 세계명작동화 ‘헨젤과 그레텔’ 발레공연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이번 발레공연은 와이즈발레단의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전막발레 ‘헨젤과 그레텔’ 무대로, 유니버설 발레단 수석 안무가 츨신 김세연의 안무를 마련하여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가족이 함께 보면 더 재미있는 ‘헨젤과 그레텔’은 유수의 와이즈발레단 발레리나, 발레리노와 함께 어린이 안무단이 출연하여 공연의 재미를 더한다.
이 외에도 6월이면 찾아오는 어린이 공연 축제 ‘꿈꾸는 극장’이 6월 7~21일 매주 토요일, 재미있는 퍼포먼스, 가족뮤지컬 등 관객 참여형 어린이 공연으로 구로꿈나무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재)구로문화재단 정연보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에 구로구의 어린이들이 온 가족과 함께 다양한 공연을 즐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이를 통해 꿈과 희망을 자라게 하는 고품격 문화공연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공연 정보 및 예약은 구로문화재단 홈페이지(www.grartsvalley.or.kr)를 통해 상세히 알 수 있으며, 구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NOL티켓(인터파크티켓) 예매사이트(https://nol.interpark.com/ticket) 또는 전화예매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 : 구로문화재단 공연기획팀 02-2029-1721/1700)
<채홍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