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6월 4일 개봉동에 위치한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차구획선 및 노면표시 재정비 작업을 재능기부 형태로 실시했다.
개봉동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 주차환경 ‘개선’
구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송인호)은 지난 6월 4일 개봉동에 위치한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차구획선 및 노면표시 재정비 작업을 재능기부 형태로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공단의 ESG 경영 실천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호 이사장을 비롯하여 공단 주차사업팀 임직원 7명이 직접 참여해 총 7면의 주차 공간에 대한 구획선 도색과 노면표시 정비 작업을 실시했다. 복지관을 찾는 장애인과 지역주민의 주차 편의성과 이동 안전성을 실질적으로 개선한 사례로 평가된다.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은 구로구를 대표하는 장애인 복지시설로, 직업지원·문화교육·심리치료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지역 내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재능기부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는다. 구로구시설관리공단은 2025년 상반기 동안 총 5개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주차구획선 정비 및 노면 안내도색 등 현장 맞춤형 재능기부 활동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로구 전역에 걸쳐 복지시설 기반 안전 인프라 강화와 주민 편의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활동은 2020년부터 공단이 꾸준히 추진해온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연장선으로, 앞서 진행한 전산교육 지원, 단체헌혈, 복지시설 장수사진 촬영 지원 등과 함께 지속가능한 ‘구로형 사회공헌’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 정유진 관장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공단과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인호 이사장은 “이번 재능기부 활동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복지기관의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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