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 구로구협의회(협의회장 차광선)는 지난 6월 10일 오전 11시 구로구 소재 조선갈비실록 연회장에서 장인홍 구청장, 윤건영 국회의원, 정대근 구로구의회 의장, 자문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정기회의는 황영락 간사의 사회로 △국민의례 △참석자 소개 △성원보고 및 개회선언 △인사말 △구로구청장표창 수여 △2분기 통일의견수렴 △제21기 평화통일활동 실적 보고 △공지사항 △폐회선언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차광선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제21기 자문위원 여러분께서는 약 2년간 각자의 위치에서 통일 여론을 수렴하고, 국민 통합과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헌신해 주셨다. 그동안 자문위원님들께서 보여주신 열정과 헌신은 민주평통의 자산이자, 우리 사회가 통일을 향해 나아가는 밑거름이 됐다”고 말하고 “남은 임기 동안에도 민주평통의 소명을 끝까지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2분기 주제에 관해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구로구청장표창은 제21기 법정회의를 한번도 빠짐없이 참석한 자문위원에게 수여했으며, 수상자는 2지회장 이찬주, 고문 정달호, 최기현, 홍춘표, 부회장 가순덕, 성성모, 자문위원 백승찬, 윤송희, 이종길 등 총 9명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 구로구협의회는 지역통일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탈북민의 성공적 정착 지원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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