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안전관리특별위원회가 지난 6월 13일 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김철수(더불어민주당)·양명희 위원, 변정열 위원장, 이명숙 부위원장, 김철수(국민의힘)·전미숙·김용권 위원.
공사장•싱크홀•지역축제 및 옥외행사 안전관리 대책 모색
구로구의회 안전관리특별위원회(위원장 변정열)는 지난 6월 13일 오후 2시 구로구의회 6층 회의실에서 관계 부서장들과 함께 공사장, 싱크홀, 지역축제 및 옥외행사 등 다중운집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논의를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공사장, 싱크홀, 지역축제 및 옥외행사 등 다중운집 행사와 관련한 안전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 및 대책에 관해 보고받고, 구로구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자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변정열 위원장을 비롯해 이명숙 부위원장, 김철수(더불어민주당)·김철수(국민의힘)·김용권·양명희·전미숙 위원 등 안전관리특별위원회 위원들과 제3전문위원, 구의회사무국 직원, 도시안전과·건축과·도로과·치수과·문화관광과 등 관계 부서장들도 참석했다.
보고회 주요 내용으로는 △공사장, 싱크홀 안전관리 대책 전반에 관한 사항 △공사장, 싱크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보완대책 등 △지역축제 및 옥외행사 등 다중운집 행사 시 안전관리 대책 등을 주제로 각각 소관 부서장으로부터 일괄 업무 보고를 청취한 후 보고사항에 대해 위원들의 질의가 이어지며 실제 현장 대응을 위한 세부 대책이 논의됐다.
위원들은“공사장 및 싱크홀 사고는 단 한 번의 사고로도 주민 생명과 재산에 막대한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며 “보다 철저한 점검과 감독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또한“축제 등 대규모 행사 시에는 계획 단계부터 현장 대응까지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변정열 위원장은“구민의 안전과 생명, 재산을 지키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무”라며“앞으로도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구로를 만들기 위한 제도적·정책적 대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전관리특별위원회는 향후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 후 6월 30일 1년간의 임기가 종료될 예정이다.
<이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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