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에서는 이웃 사랑으로 가을을 곱게 물들인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
지난달 31일에는 신도림동에서 저소득‧홀몸 어르신과 어르신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나눔 어르신 잔치’가 열렸다. 행사는 신도림동 어르신잔치 추진위원회(위원장 황학모)가 주관하고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 가가호호요양보호센터가 후원했다.
고척2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이부영)는 지난달 26일 ‘어르신 생신축하연’을 개최했다. 캠프 측은 4분기에 생신을 맞이한 저소득 어르신 30명을 초대해 생신상을 대접했다.
또 지난 23일에는 구로4동 지역보장사회협의체(위원장 김상래)가 ‘어르신 힐링 여행’을 마련하고 저소득 어르신 20명과 함께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화담숲 나들이에 나섰다.
한편 구로청소년문화의집(관장 홍영식)에서는 시설 직원과 이용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식품 기부행사를 진행했다. 한달여간 모은 쌀과 라면, 통조림 등의 기부물품은 수궁동 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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