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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첫 예술... 0~24개월 영유아 전용극

등록날짜 [ 2025년06월20일 12시30분 ]


 

 

베이비씨어터‘얼굴과 얼굴 – 마주 봄’공연

구로창의아트홀서 영유아-보호자가 함께 즐기는 ‘오감자극 무대’

 

구로문화재단(이사장 장인홍)은 6월 28일(토)부터 29일(일)까지 이틀간, 신규 개관한 구로창의아트홀(2025년 4월 개관)에서 생후 24개월 이하 영유아와 보호자를 위한 베이비씨어터 <얼굴과 얼굴 – 마주 봄>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베이비씨어터'라는 새로운 장르로, 아기의 울음소리나 옹알이까지도 공연의 일부가 되는 참여형 무대다. 기존 극장 관람 예절에 얽매이지 않고 아기와 보호자가 자연스럽게 교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얼굴과 얼굴 – 마주 봄>은 '마주 본다'는 인간의 가장 본질적인 소통 방식을 주제로 한다. 언어가 아닌 표정, 움직임, 소리, 빛 등 비언어적 요소를 통해 아기와 보호자 간 교감을 이끌어내는 게 특징이다.

 

무대 위에는 인형, 오브제, 설치미술, 음악 등 다양한 요소가 배치돼 아이들이 자유롭게 탐색할 수 있다. 관람석과 체험석으로 구분해 운영하며, 체험석에서는 아기들이 무대 위를 직접 돌아다니며 공연에 참여할 수 있다.

 

공연은 연령대별로 세분화해 진행된다. 오전 11시 회차는 0~14개월(2024년 4월~2025년 6월 출생), 오후 3시 회차는 12~24개월(2023년 6월~2024년 6월 출생) 아기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공연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예비 엄마들을 위한 '임산부 1,000원 티켓' 정책이다. 임신 확인서나 산모수첩 등 임신 증빙자료를 지참하면 회당 20명에 한해 1,000원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이는 구로구의 출산장려정책과 문화접근권 확대를 연계한 실험적 시도로 평가된다.

구로문화재단 정연보 대표이사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정책과 문화가 만나는 접점을 만들고자 했다."라며 "공공 영역의 문화예술기관으로서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고민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번 작품은 의료·육아 분야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영유아 발달 단계에 맞게 구성됐다. 단순한 볼거리가 아닌 아이의 감각 발달과 정서 교감을 돕는 교육적 콘텐츠로 제작된 게 특징이다.

 

공연 시간은 약 50분으로, 영유아의 집중력을 고려해 적절히 조절했다. 체험석은 보호자 1명과 아기 1명이 1세트로 10,000원, 관람석은 5,000원이다.

담당자 구로문화재단 공연기획팀 ☎ 02-2039-6309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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