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금교 하부 6,975㎡ 규모…수조 4개·분수·편의시설 완비
덕의·천왕·솔길 공원 물놀이장도 7월 4일부터 운영 시작
구로구가 7월 1일 가족과 함께하는 도심 속 피서지 ‘안양천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개장식을 7월 5일(토) 정오에 진행한다.
신도림동 285-34, 안양천 오금교 아래 위치한 물놀이장은 2014년 개장한 이래 연평균 5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구의 대표 명소 중 하나다.
올해는 7월 1일부터 8월 24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50분 이용, 10분 휴식하고, 12:00~ 13시까지 휴식시간이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안양천 물놀이장은 수심이 0.2m, 0.4m, 0.6m, 0.75m로 다양하고, 물놀이 분수 7대로 재미를 더한다. 몽골텐트 55동, 노천샤워기 6개, 임시탈의실 2개, 푸드트럭 4개소 등 부대 시설도 갖췄다.
구는 이와 함께 덕의근린공원(고척동) 천왕근린공원(천왕동) 솔길어린이공원(구로동) 내 물놀이장 3곳도 7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 만 3세부터 13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만 7세 이하는 보호자 동반 시 입장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시 50분 운영 후 10분 휴식 시간을 갖는다. 매일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정비시간으로 운영을 중단하고,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운영 관련 사항은 안양천 물놀이장의 경우 구로구 체육진흥과(02-860-2547), 공원 물놀이장은 공원녹지과(02-860-3086)로 문의하거나 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인홍 구청장은 “올해도 많은 가족들이 안양천 물놀이장에서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도심 속에서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구로구 대표 여름 피서지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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