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는 11월 22일부로 금년 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를 단행하였다.
□ 금번 인사는 중장급 이하의 진급 선발과 주요직위에 대한 보직인사로서,
◦ 국가관과 안보관이 투철하고, 연합 및 합동작전 수행능력과 덕망을 고루 갖춘 우수자를 선발하는데 주안을 두었으며,
◦ 능력과 전문성, 인품 및 차기 활용성을 고려하여 국방개혁을 선도해 나갈 인재를 엄선하였음.
◦ 특히, ‘유능한 안보, 튼튼한 국방’구현을 위해 군사대비태세와 전투력 발전에 진력한 자, 軍 본연의 임무에 묵묵히 정진함으로써, 선·후배, 동료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인원을
우선적으로 발탁.
□ 금번 인사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육군소장 김정수, 안준석, 이진성, 윤의철 이상 4명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특전사령관 및 군단장에 임명하고,
◦ 해군소장 권혁민, 김종삼, 박기경, 이성환 이상 4명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참모차장등 주요직위에임명할 예정임.
◦ 또한, 육군준장 이규준등 10명, 해군준장 강동훈등 8명, 공군준장 강규식등 2명, 이상 20명을 소장으로, 육군대령 강호필등 50명, 해군대령 강동길 등 16명, 공군대령 김경서등 13명, 이상 79명을 준장으로 진급시켜 주요직위에 임명할 예정이다.
□ 금번 인사의 특징은,
◦ 특정분야에 편중되지 않은 능력위주의 균형인사를 구현한다는 원칙에 따라비(非)사관학교 출신 중 우수자를 다수 발탁하여 사관학교 출신 편중 현상을 완화하였으며,
◦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우수인재는 남녀 구분없이 발탁한다는 원칙에 따라, 작년에 이어 여군 2명(박미애(정훈),노경희(보병))을 준장으로 선발하였음. 박미애 대령은 정훈병과 최초로 여성장군으로 발탁되었으며,노경희 대령은 전투병과 5번째 여성장군으로 진출하였다.
◦ 또한, 맡은 직책에서 마지막까지 묵묵히 성실 복무한 인원을 다수 발탁하였다.
◦ 앞으로도 우수자는 출신․성별․특기 구분없이 중용되도록 공정하고 균형된 인사를 적극 구현해 나가기로 하였다.
□ 軍은 이번 인사를 계기로,
◦ 엄정한 軍 기강과 지휘권이 확립된 가운데 강한 정신무장과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하여,
◦ 청렴한 국방, 정직하고 정의로운 국방, 국민을 위하고 국민들로부터 신뢰 받으며 사기충천한 국방, 방위태세를 완벽히 구축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국방을 건설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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