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서울남부보훈지청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7월 9일 동덕여자중학교 나라사랑의 날과 연계한 ‘독립영웅과 떠나는 기억여행’ 행사를 개최했다.
국가보훈부 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염정림)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7월 9일 동덕여자중학교 나라사랑의 날과 연계한 ‘독립영웅과 떠나는 기억여행’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의 의미를 생각해보고 독립운동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AI 합성 기술을 활용한 사진을 통해 독립운동가로 변신하는 체험부터 친일파를 공으로 맞춰서 잡는 ‘을사오적을 잡아라’, 달콤한 캐러멜 팝콘을 먹으며 독립운동가의 어록을 되새기는 ‘먹으면서 기억하기’ 체험까지, 학생들이 광복 80주년을 재미있고 즐겁게 기념하고 독립운동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염정림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일제의 폭력에 맞서 저항하고 투쟁한 독립운동가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위해 공헌했던 국가유공자분들의 이름이 자랑스럽게 새겨질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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