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7월 21일 총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운슬러 대학 기초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구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주원)는 지난 5월 19일부터 7월 21일 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구로구 내 부모와 지도자의 양육 및 역량강화를 위한 카운슬러 대학 기초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24년에 진행되었던 카운슬러 대학 프로그램이 올해 2025년에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서 지난 7월 21일 기초과정 수료식을 총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주원 센터장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부모로서의 나를 이해할 수 있는 과정으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청소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됐고 앞으로 상담을 더욱 공부 하여 현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지역에서 아동 및 청소년들이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고 수료하신 분들을 격려했다.
센터는 카운슬러대학 기초과정에 이어 8월 ‘여름방학 자녀동반 프로그램’과 9월 ‘심화과정 집단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8월 11일 ‘여름방학 자녀 동반 프로그램’은 기초과정을 수료한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와의 의사소통”을 주제로 여름특강을,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자녀대상으로 모래놀이 및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카운슬러 대학 심화과정(집단상담)은 9월 8일부터 11월 3일까지 “행복한 부모 되기 H-DAP”의 주제로 총 8강의로 구성하여 부모가 자녀와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고 이를 유지할 수 있도록 부모 역량 개발에 조력하고자 한다.
카운슬러 대학 기초과정 프로그램 한 수료자는 “교육 내용의 이해도가 높았고 이에 대한 전문적인 강의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어 전반적으로 활용하기 좋을 것이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좋은 부모가 되는 방향성을 가지고 배움에 참여할 생각”이라고 심화과정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구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2년 개소 이래 청소년 전문상담기관으로서 상담, 예방교육, 맞춤형 복지서비스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2023년 6월 구로구청으로부터 사단법인 한국예술심리상담협회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청소년상담복지전문기관으로, 청소년 및 학부모에게 개인상담 및 심리검사, 교육, 연구, 긴급구조, 프로그램 개발, 청소년안전망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상담접수 신청은 구로구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02-1388(청소년전화)를 통해 24시간 전화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평일 9시~21시(토요일, 9~18시) 센터 방문 및 02-2060-1388(센터)을 통해 상담신청 및 기타서비스 접수가 가능하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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