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예방·대응 사례 공모전’ 9월15일까지 17점 선정
서울시는 아동학대 예방과 효과적인 대응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확산함으로써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과 유관기관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아동학대 예방·대응 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8월 12일부터 9월 15일까지 35일간 진행하며 △일반시민 △유관기관 2개 분야별로 각 특성에 맞는 사례를 모집한다.
응모를 원하는 참여자는 서울시 누리집(https://www.seoul.go.kr) 또는 내 손안에 서울 누리집(https://mediahub.seoul.go.kr)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글폼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A4 2~3장 분량, 공백 포함 1200자 이상 3000자 이내로 작성해야 하며, 아동을 보호하고 익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공고문의 ‘아동 신원 노출 금지’ 원칙을 지켜야 한다.
내·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각 분야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17점을 선정하며, 총 330만원 규모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보다 많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사전 심사를 통과한 작품 중 30점을 무작위로 선정해 참가상도 제공한다.
수상작은 10월 중순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들은 사례집으로 엮어 제작돼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며, 수상자 중 일부를 초대해 오는 11월 말 열리는 ‘아동학대예방주간’ 기념행사에서 토크콘서트도 개최할 계획이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누리집 및 내 손안에 서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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