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송이 꽃 사랑
우정옥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저의 시는 꽃 한 송이를 사랑에 비유해 바람 한 줄기, 그 속에 숨어 있는 감정을 찾아 시어로 풀어내려 노력했습니다.
감정을 억지로 꾸미지 않고 자연의 호흡에 맞춰, 짙은 향은 없지만 마음 깊숙이 스며드는 한 송이 꽃처럼 보는 이의 가슴에 오래 머무는 따뜻한 시를 쓰고자 했습니다.
세 번째 시집 『한 송이 꽃 사랑」은 삶의 어느 계절 조용히 피어났던 마음을 그대로 담아낸 시집입니다. 때로는 꽃이 되고, 때로는 꽃을 바라보는 눈길이 되어 사랑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자연의 언어에 귀 기울이고 사랑과 생명의 소중함을 시로 피워내고 싶었습니다.
『한 송이 꽃 사랑』은 시편들이 누군가의 메마른 마음에 작은 꽃씨 하나가 되어 사랑이 다시 피어나길 기도합니다.
누군가의 마음에 조용히 내려앉아, 위로가 되고, 미소가 되고, 삶의 한 조각 향기로 남을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 <머리말>
- 차 례 -
제1부 꽃송이 나비처럼
꽃송이 나비처럼
백단 선인장
눈물 뒤에 숨겨진 무지개
달맞이꽃
봄비와 매화 축제
기억의 파도
대나물 향기
가장 빛나는 너
갈라진 길 위에서 손을 놓는다
개나리 꽃잎 눈짓
하늘이 슬픈 날 벚꽃의 마지막 여정
플라워 향기
무지개처럼 피어난 길
별빛을 품은 아트밸리
치앙마이의 대자연
철새
빛나는 야자수
5월엔 웬 얼음 왕국
비둘기낭 폭포
제2부 한 송이 꽃 사랑
한 송이 꽃 사랑
잃어버린 노래
무더위 속 작은 천국
잊히지 않는 그날
인공누액
농다리와 청풍호 문학기행
혼의 애잔한 사랑
잎새 위에 머문 시간
가슴 아픈 고뇌
김장은 엄마의 그리움
한 평 가게의 희망
영원한 선율
미아리 고개
불 화산
빛의 거리 남포동
조용한 마음의 노래
봄을 기다리며
물이 춤추는 폭포
우리는 하나
제3부 꽃비가 내리는 날
꽃비가 내리는 날
봄의 꽃향기
아낌없이 주는 바다
부러운 가로수
은대리 평상절리
작은 대합실
현재 그리고 과거
농다리
꽃별들의 축제
돛단배 한 척
사랑이 넘치는 호수
벚꽃 눈보라
코스모스에게
정열적인 홍매화의 매력
고래의 꿈
제4부 이별의 아린 눈물
이별의 아린 눈물
목련꽃 일생
몽환의 숲을 이룬 민들레
해운대 110평 아파트에서의 밤
향기로 남는 사람
율동 호수
봄소식 전하는 까치
아침이 오는 소리
어느 봄날
그리움이 깃드는 집
오지마을이라 행복한 사람들
끝없는 길 위에서
제5부 목련이 피면
목련이 피면
꽃 세상 4월
민들레 이야기
빛의 조각들
나팔꽃의 노래
오동도의 동백꽃
옛정을 그리워하는 매화
잎새에 맺힌 아침 이슬
유홍초 연가
수줍은 새색시
들꽃 한 송이
시비 동산의 잔치
축제의 향연
휘몰아치는 겨울
한계령
물결
꽃이 속삭이는 시간
심원 갯벌 찾아
[2025.08.10일 발행. 109쪽. 정가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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