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이 지난 4일 오전 10시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각계 인사와 복지관련 종사자,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사진은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4일 구민회관서 각계 인사, 사회복지 종사자 등 300여명 참석
구민회관 대강당서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도
구로구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이 지난 4일 오전 10시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장인홍 구청장, 시-구의원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자원봉사자-후원자-사회복지협의회원, 복지관련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구로구는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힘쓰는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높이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김이선 아나운서의 사회로 구로청소년문화예술센터 중고교 밴드부(태무카디)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38명) △기념사·축사 △사회복지사 선서 △팻말 공연(피켓 퍼포먼스)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구는 관내 복지 대상자의 권익 신장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민간 사회복지종사자 38명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하고, 참석자 모두가 팻말(피켓)을 들어 희망 메시지를 표현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사회복지 담당공무원(구로2동)이 복지 종사자들에게 전하는 위로와 감동의 노래도 선보였다.
장인홍 구청장은 기념사에서 “여러분이 보여주신 따뜻한 실천 덕분에 구로가 더욱 온정 넘치는 ‘사람이 행복한 도시’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복지 현장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도시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장인홍 구청장을 바롯, 유옥순 구로사화복지협의회 부회장, 김철수(더불어민주당) 구로구의회 부의장, 최재희 진보당 구로공동위원장, 서울시의회 김인제 부의장, 서호연 시의원, 박칠성 시의원, 구로구의회 최태영 복지건설위원장, 양명희, 변정열, 노경숙, 전미숙, 김미주 의원과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사회복지의 날을 축하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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