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 개최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최연구)은 11월 30일(금) 10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2018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 ‘대한민국 인재상’은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우수한 청년 인재들을 발굴하여 시상하고 미래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작된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 2001년 ‘21세기를 이끌 우수 인재상’으로 도입하여 누적 796명 선발, 2008년 ‘대한민국 인재상’으로 확대 개편하며 매년 100명(누적 1,100명) 선발
○ 올해도 교사(교수), 학교장(학장, 기관장) 등의 추천과 지역별 심사, 중앙심사 과정을 거쳐 도전정신과 뛰어난 역량을 갖추고 사회에 기여하는 전국의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인재 100명(고등학생 50명, 대학생·일반인 50명)을 최종 선정하였으며,
○ 수상자들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상금(고등학생 1인당 200만원, 대학생·일반인 1인당 250만원)이 주어진다.
□ 이날 시상식은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 및 은사, 수상자를 심사·선발한 중앙심사위원 등 300여명을 초청하여 수상자들에 대한 축하·격려, 수상자들이 함께 만드는 영상 및 무대 공연, 수상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되며, 소감을 발표하는 수상자 3인은 다음과 같다.
○ 선천적 청각장애와 시력을 잃어가는 질환 속에서도 애니메이터가 되겠다는 꿈을 잃지 않고 열정적인 창작 활동을 이어나가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용기를 주고, 삶의 희망에 대해서 다시 생각할 계기를 주는 인재인 김민주 작가(프리랜서),
○ 골관절염에 대한 SCI급 논문을 게재하는 등 뛰어난 의학 연구 능력을 갖추고 지속적인 진료 봉사 활동을 이어나가는 등 투철한 봉사정신도 갖추어 모범적인 의학도의 모습을 보인 김성래 학생(서울대),
○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난치병 환자, 장애우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발명품을 개발하고 교육봉사 활동을 이어가는 등 더 어려운 사람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차이현 학생(전북과학고)
□ 유은혜 부총리는 축사를 통해, “각자의 분야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들이 미래 인재의 본보기”라고 하면서, “수상자들이 더욱 더 노력하여 각자 가진 꿈과 목표를 이루기 바란다.”라며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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