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주차장에서 열린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안전점검에 서비스에 참여한 정비사들이 장인홍 구청장과 이야기하고 있다.
14일 구청주차장서 기본 정비-오일 보충… 정비 50여명 참여
구로구가 지난 9월 14일 구청 주차장에서 ‘2025년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안전점검 서비스’를 운영했다.
자동차 무상점검은 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주민들이 차량을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기능을 무료로 점검하고, 필요한 소모품을 현장에서 보충해 주는 정비 지원 행사다. 지난해에는 300대 이상이 점검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자동차관리과 직원 10명과 서울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카포스) 구로구지회 정비사 40여 명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점검 항목은 △엔진과 브레이크 작동 여부 △전조등·후미등 점등 상태 △엔진오일 및 워셔액 보충 △타이어 공기압 점검 △윈도우 브러쉬 상태 확인 및 교체 등이다.
구는 주민 편의를 위해 행사 당일 주차장 일부를 통제하고, 현장에 교통 안내요원을 배치해 혼잡을 최소화하고 사고 예방에도 힘썼다.
이규택 자동차관리과장은 “이번 무상점검은 귀성길 차량 안전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구민이 참여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구청 자동차관리과(02-860-3216)
<이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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