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국노래자랑 구로구편’ 공개 녹화가 지난 9월 23일 오후 2시 안양천 고척교 축구장에서 장인홍 구청장, 구민 등 3천5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23일 오후 2시 안양천서 주민 등 3천500여명 참석

KBS 장수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구로구편’ 공개 녹화가 지난 9월 23일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안양천 고척교 축구장에서 장인홍 구로구청장, 정대근 구로구의회 의장과 지역단체장, 구의원, 구민 등 3천5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공개녹화에는 총 300여팀이 예선에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최종 선발된 16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각자의 끼와 재능을 선보였다.

국민MC 남희석이 특유의 재치 있는 진행으로 행사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김성환, 박지현, 송민준, 미스김, 김아영 등 5명의 인기 가수들이 축하무대를 장식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한편 예심은 지난 9월 21일 구로구민회관에서 총 300여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 됐었다.

장인홍 구청장은 “전국노래자랑 구로구편이 구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지역사회에 즐거운 에너지가 퍼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26~28일 열리는 구로G페스티벌 행사에 많은 구민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도 출연자 외 게스트로 ‘머나먼 고향’ 을 멋지게 불러 박수갈채를 받았다.

본선 무대를 빛낸 참가자들은 ▲인기상 2명 ▲장려상 1명 ▲우수상 1명 ▲최우수상 1명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장인홍 구청장이 직접 시상했다. 특히 ‘새벽비’를 불러 우수상을 수상한 구로초등교 4학년 박예솔 양은 율동도 함께 선보여 많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녹화된 'KBS전국노래자랑 구로구 편'은 오는 12월 7일 KBS 1TV를 통해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채홍길∙이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