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신도림테크노마트서 1,200여 명 참석…유공 표창·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
▲ 장인홍 구로구청장이 노인의 날 유공 표창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구로구가 2일 오후 1시 신도림테크노마트 그랜드볼룸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노인의 날을 맞아 그동안 사회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구청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구로구지회장 등 총 1,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식전 공연 △노인복지 유공 표창 수여 △어르신 놀이(레크리에이션) △어르신 참여 공연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태진아 모창 가수로 불리는 김영남의 축하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타의 귀감이 되는 모범 어르신 16명과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일반인 18명, 모범 경로당 29곳에 유공 표창을 수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어 전문 사회자가 진행하는 놀이(레크리에이션)와 함께 복지관 어르신들이 선보인 한국무용·태권도 공연이 이어져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시간이 마련됐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어르신들의 헌신에 감사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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