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여자가 직접 찍어서 보내준 밑반찬 사진
 

고독사 위험가구 10명에 1인당 11만원 밑반찬 쿠폰 지원

오류1동(동장 유덕중)에서 사회적 고립에 따른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한 사업<나 혼자 산다 ‘외출의 재발견’>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공공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개인의 삶을 바꾸려기 보다는 외출이라는 계기를 통해 본인 스스로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게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고독사 위험군 판단 체크리스트에 따라 저· 중위험군에 해당되는 대상자 중 10명을 선정하여 밑반찬 쿠폰(1인당 11만원)을 지급하여 1주일에 한번씩 밑반찬 수령을 위해 외출을 하여 반찬가게에서 밑반찬을 구매한 후 직접 구입한 반찬을 사진 촬영하여 담당자에게 보내준다.

쿠폰을 사용하지 않는 대상자에게는 별도로 연락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외출을 유도하여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자 한다.

9월에 사업을 실시 한 이후 현재까지 30개의 쿠폰이 사용되었으며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을 보인다.

<이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