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정원
장길숙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행복은 마음이 따뜻한 사람을 찾아간다고 합니다. 마음 정원에 피어 있는 꽃들을 보며 곱다 예쁘다! 저절로 나오는 말, 자연에서 같이 살기를 배우며 사색하며 한 줄의 시를 씁니다.어설프지만 화선지에 그림을 그려 다솜으로 시(詩) 옷을 입혀줍니다.
뒤늦게 시작한 문학의 길, 시 곁에서 서성이며 무늬만 시인인 것 같아 부끄럽지만, 시가 곁에 있어 삶의 의미를 찾았고 쉼터가 생겼습니다. 저에게 한 줄의 시는 새 생명이 탄생하는 기쁨입니다.
다채로운 꽃들의 삶의 향기가 생기롭고 환하게 누군가의 가슴에 전해질 수 있기를 바라며, 부족하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세 번째 시집을 묶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응원해 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보냅니다.
―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 4
제1부 우리 꽃길을 만들어요
가족의 노래
고향의 봄
우리 꽃길을 만들어요
금낭화
그때 그 시절
달맞이
꽃신
나팔꽃
내 사랑 그대에게
장맛
망초꽃 연가
목화
축제
그대 가슴에
반딧불이 등불
제2부 마음 정원
별 꽃
꽃의 경전
아기 냄새
앵두
아침기도
개양귀비
어느 날 마주친 새의 눈빛
그 한마디에
안경집
바람의 안부
어성초
엉겅퀴
마음 정원
마음 정원 · 2
우애
작약
자목련
사월의 연서
오막살이
접시꽃 연가
제3부 눈물 꽃 사모곡
유월의 노래
혼자는 외로워 둘이랍니다
임 마중
매화
곁에 있을 때
초목이 웃는다
화전(花煎)
느려도 괜찮아
나를 생각해 주오
고무줄 연정
노루귀 꽃
눈물 꽃 사모곡
능소화
달개비 꽃(닭의장풀)
도라지
돌부처
꿈속에서라도
꽃 바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제4부 손수건에 야생화 피던 날
민들레 홀씨
비파
봄
소나무
손수건에 야생화 피던 날
숨결
싸리비
실의 요정
코스모스
이불 위에 노는 닭
보고 싶다
클로버
임 그리워
병실에서
본디 우리는 하양이었어
연분홍 사랑
꽃물
찔레꽃
달콤한 비밀
그리움
빈 의자
눈사람
겨울나무
12월에 부르는 나의 노래
[2025.10.15일 발행. 115쪽. 정가 5천원]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