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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가리봉2구역 재개발 현장 방문 “정비사업 흔들림 없이 추진”

등록날짜 [ 2025년10월29일 14시01분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28일 오후 2시 구로 관내 가리봉동 재개발 현장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보고를 받고 있다. 오세훈 시장, 가리봉2구역 재개발 현장 방문

“정비사업 흔들림 없이 추진 할것”

“신속통합기획 2.0으로 주택공급 속도 높여 20여년 느꼈던 좌절 반복되지 않도록 할것”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28일 구로 관내 가리봉동 재개발 현장을 찾아 이재명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관련 주민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가리봉동 87-177 일대(가리봉 2구역)를 방문했다. 이곳은 구로공단 배후지이자 남구로역 역세권으로 2014년 뉴타운에서 해제되고 도시재생지역에 지정된 이후 지역 발전에 큰 변화 없이 방치돼 왔다.

이후 시는 노후 주거환경 개선과 가산·대림 광역 중심에 걸맞은 ‘G밸리 직주근접 주거단지’ 조성을 목표로 이 일대에 2023년 6월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을 확정했다. 지난 3월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됐으며, 주민들은 지난 10월 1일 추진위원회 구성을 승인받고 조합 설립을 준비 중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대책의 영향으로 가리봉2구역 정비사업은 난관에 직면했다.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 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 정비사업 분양 재당첨 제한(5년 이내), 대출 규제 강화 등이 적용돼 거래가 위축되고 조합원 동의율이 낮아지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주민들과 만난 오 시장은 “앞으로 예상되는 우려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서울에서 추진되는 정비사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게 하겠다”며 “민간과 협력하고 해법을 모색해 주택공급 정상화, 시민 주거 안정을 동시에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여년간 가리봉 주민이 느꼈던 좌절이 반복되지 않도록 현장 목소리를 더 가까이 듣고 정부에 전할 것은 전하고 개선할 것은 분명히 고치겠다”고 강조했다.

 

가리봉2구역에는 신속통합기획을 비롯해 서울시가 작년 9월 발표한 ‘2030 기본계획수립’ 등이 반영된다. 이를 통해 일부 지역 ‘준주거 지역’ 상향, 기준용적률(20%) 완화, 사업성 보정계수(9.6%) 적용 등을 통해 사업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신속통합기획 2.0 기준도 적용받아 사업 추진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속통합기획 2.0은 인허가 규제 혁신을 통해 정비사업 기간을 기존 18.5년에서 12년으로 단축한다는 서울시의 도시정비사업 전략이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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