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문화재단(대표 정연보)은 지역 문화예술의 성장을 기념하고, 구로의 문화가치를 함께 만들어온 주민, 예술인 기부자와 성과를 나누는 ‘2025 구로 문화예술의 밤’ 행사를 오는 11월 26일 오후 5시, 오류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지역에서 추진된 문화예술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시민, 예술인, 단체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다. 작년에 이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한 이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구로문화예술상’과, 재단의 문화가치 확산을 위해 참여한 기부자와 함께하는 ‘함께하는 문화가치–후원의 밤’ 프로그램을 통합 운영하여 지역 참여와 공감의 폭을 한층 넓혔다.
행사에서는 성악·국악 공연, 구로문화예술상 시상식,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소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구로구민 누구나 참여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지역공동체의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다.
구로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예술은 지역을 변화시키는 가장 따뜻한 힘이며, 올해 구로의 문화예술 성장은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이라며 “구로 문화예술의 밤이 구민과 예술인, 지역을 위해 노력한 모든 분들께 감사와 응원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