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선포식이 18일 오후 4시30분 구로구청 5층 대강당에서 개최해 본격적인 모금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모금 목표액 31억... 2026년 2월 14일까지 성금품 모금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선포식이 18일 오후 4시30분 구로구청 5층 대강당에서 개최, 본격적인 모금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저소득 계층을 위한 재원을 마련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장인홍 구청장을 비롯, 강광원 구로희망복지재단 이사장, 신혜영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시-구의원,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현실 구청 복지정책과 복지자원팀장의 사회로 내빈소개, 인사말, 내빈 축사, 동 지사협 민간위원장 나눔홍보대사 위촉장 수여,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선포식 및 온도탑 제막식, 단체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모금 목표액은 31억으로 작년 목표액(20억)의 155% 수준으로 설정됐다. 재원 기부는 내년 2월 14일까지 성금과 성품으로 참여 가능하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구로구 전용 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20, 예금주 :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직접 입금하거나 구청 현관에 비치된 무인 단말기(키오스크)에서 카드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성품은 쌀, 김치, 생활용품 등을 구로구청 복지정책과나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기부가 가능하나, 중고물품은 접수 불가하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 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큐알(QR) 코드를 스캔해 기부할 수 있다.
장인홍 구청장은 “매년 여러분의 따뜻한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구로구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구청 복지정책과 02-860-2354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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