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문화재단‘구로 문화예술의 밤’성황리 열려
▲구로문화재단 ‘2025 구로 문화예술의 밤’ 행사가 지난 11월 26일 오후 5시, 오류아트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구로문화재단(대표 정연보)은 지역 문화예술의 성장을 기념하고, 구로의 문화가치를 함께 만들어온 주민, 예술인 기부자와 성과를 나누는 ‘2025 구로 문화예술의 밤’ 행사를 지난 11월 26일 오후 5시 오류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지역에서 추진된 문화예술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시민, 예술인, 단체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지난해에 이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한 이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구로문화예술상’과, 재단의 문화가치 확산을 위해 참여한 기부자와 함께하는 ‘함께하는 문화가치–후원의 밤’ 프로그램을 통합 운영해 지역 참여와 공감의 폭을 한층 넓혔다.
행사에서는 성악 듀엣 공연, 내빈 소개, 개회사, 격려사, 축사, 단체 기념촬영, 예술상 소개, 구로문화예술상 시상,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인홍 구청장, 정대근 구로구의회 의장, 정연보 구로문화재단 대료, 서상열 시의원, 장근영 한국예총 구로지회장, 관내 서예, 미술 등 문화예술단체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상 내용은 △공연예술부문 박소연(윤별발레컴퍼니 상임안무가) △시각예술부문 정국택(인하대학교 조형예술학과) △예술교육부문 양은일(궁동 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지역문화부문 강희정(도스토리연구소 대표) △사회공헌부문(공동 수상) 주식회사 미진인터내셔날 신용대 대표, NJ갤러리 이년준 대표 등이다.
정연보 구로문화재단 대표는 “문화예술은 지역을 변화시키는 가장 따뜻한 힘이며, 올해 구로의 문화예술 성장은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이라며 “구로 문화예술의 밤이 구민과 예술인, 지역을 위해 노력한 모든 분들께 감사와 응원의 자리이며 오늘 수상하신 모든분께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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