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3일 오후 7시40분쯤 관내 개봉동의 한 도로에서 80대 여성이 2.5톤 트럭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여성은 당시 1차선 도로를 무단횡단하다가 골목에서 빠져나와 직진하던 트럭에 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은 크게 다쳐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트럭 운전자는 40대 남성으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는데, 경찰은 주변이 어두워 운전자가 여성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채홍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