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민회관서 평생교육 성과 전시·공연… 600여 명 관람
▲온수어르신복지관(관장 최준배)은 어르신과 가족, 지역주민이 600여명이 함께한 평생교육 성과 공유 행사인 ‘가족과 함께하는 뽐뽐문화제’를 지난 26일 구로구민회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온수어르신복지관(관장 최준배)은 어르신과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한 평생교육 성과 공유 행사인 ‘가족과 함께하는 뽐뽐문화제’를 지난 26일 구로구민회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온수어르신복지관의 2025년 평생교육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전시와 공연을 결합한 대규모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가족과 지역주민 등 약 600명이 참석했다.
전시장에는 미술, 한지공예, 서예, 캘리그라피, 사진 등 어르신들의 작품 약 100점이 전시됐다. 공연 무대에서는 악기 연주, 무용, 합창 등 총 13개 팀이 참여해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문화제는 공연 티켓 600장이 행사 일주일 전 전량 소진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행사 당일 구로구민회관은 공연을 관람하기 위한 가족과 지역주민들로 가득 찼다.
기념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구로갑 국회의원, 방은경 구로구의회 행정기획위원장, 송인호 구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어르신들과 복지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준배 온수어르신복지관 관장은 “뽐뽐문화제는 어르신들이 1년간의 배움과 노력을 가족과 지역사회에 공유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배움의 주체로서 자신감을 갖고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모습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며 “구로구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수어르신복지관은 평생교육을 비롯해 문화·여가·사회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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