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꿈나무인형극제’ 10년 공로 인정…RISE 사업 연계 확장 성과도 호평
▲ (재)구로문화재단 정연보 대표이사(왼쪽), (사)한국인형극협회 배근영 이사장이 감사패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로문화재단(대표이사 정연보)이 사단법인 한국인형극협회로부터 인형극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재단은 지난 1월 ‘아시테지(ASSITEJ KOREA) 상록수상’ 수상에 이어, 이번 감사패까지 수상하며 어린이 공연예술 분야에서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감사패는 지난 24일 전달됐다.
이번 수상은 재단이 2016년부터 10년간 ‘구로꿈나무인형극제’를 꾸준히 개최하며 인형극 예술가들의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어린이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구로문화재단과 한국인형극협회는 지난 10년간 협력을 이어오며 ‘구로꿈나무인형극제’를 지역 대표 어린이 공연 축제로 성장시켜 왔다. 특히 구로꿈나무극장을 거점으로 인형극 장르가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해 국내 인형극 생태계의 질적 성장과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재단은 2025년부터 ‘서울시 RISE 사업’과 연계해 인형극 무대를 공연장 밖으로 확장했다. 공원과 전통시장 등 생활 밀착형 공간에서 찾아가는 인형극을 선보이며 지역 문화 복지 실현과 상권 활성화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두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인형극협회 관계자는 “구로문화재단은 지난 10년간 변함없이 인형극을 지지해 온 든든한 파트너”라며 “RISE 사업을 통해 인형극이 대중과 만나는 방식을 확장한 점은 공공 문화기관의 모범 사례”라고 감사패 수여 취지를 밝혔다.
정연보 대표이사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인형극 예술인들이 직접 주는 상이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RISE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이 일상 속에서 인형극을 만날 수 있도록 축제의 외연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로문화재단은 올해 ‘구로꿈나무인형극제’ 콘텐츠를 더욱 다각화하고 지역 커뮤니티와의 연계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예술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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