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우동식)은 4일(화)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   에서 대한염업조합(이사장 양광), 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회장 이광남)  와 함께 ‘천일염 및 전통가공식품 상생협력 협약식’을 갖는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가정 내 김장 축소, 저염식 선호 등에 따라   천일염 소비가 지속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산 천일염의 안정적인 소비처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국산 천일염은 정제염이나 수입소금에 비해 염도가 낮고 마그네슘,  칼륨 등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국산 천일염으로 제조한   된장은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고, 새우젓은 그 풍미가 일반   정제소금으로 만든 새우젓보다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   .  
   
* 다양한 천일염으로 제조한 된장의 암세포 성장 억제효과(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2012. 19권 4호 278-286), 다른 종류의 소금들로 제조한 새우 젓갈의 특성(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2017. 45권 3호 218-225)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공동 행사·홍보 등 상생협력   사업을 지원하고, 대한염업조합은 품질 좋은 천일염을 전통가공   식품업계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로 하였다.  
  
또한, 한국전통가공식품   협회   는   회원사들이 품질 좋은 국산 천일염이력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할   것을 약속하였다.  
			
				
					
					 
				
				
					
						
					
				
			 
  
  
우동식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장은 “천일염 생산업계 및 전통가공   식품   업계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세계적으로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국산   천일염의 소비를 확대하고, 전통식품의 품질도 크게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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