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소장 임병철, 이하, ‘하나원’이라 함.)와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은 2018년 12월 3일(월)에 「북한이탈주민의 운전면허 취득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제2하나원의 성인 남성 교육생들이 운전면허를 취득하는 데 필요한 교육을 강화하고 학과 시험을 원내에서 시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o 이번 협약에 따라 지난 6월부터 도로교통공단의 지원으로 제2하나원(강원도 화천군 소재)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던 운전면허 학과 교육, 이동형 학과 시험을 정례적으로 실시할 수 있게 되었다.
o 도로교통공단은 북한이탈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운전면허 학과 교재를 개발·보급하고 운전 기능 교육을 강화하기 위하여 체험 기기(시뮬레이터)를 활용한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 하나원과 도로교통공단은 이번 업무 협약이 북한이탈주민의 운전면허 취득률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o 운전면허 학과 원내 시험은 먼 거리를 이동해야하는 불편함과 낯선 환경에서 시험을 치러야 하는 긴장감을 해소하여 교육생들이 운전면허 취득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o 또한 체험 기기를 활용한 운전면허 기능 교육의 지원은 민간위탁 교육(자동차운전면허학원) 방식을 보완하여 운전면허 교육 효과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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