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서비스·일자리·주거환경·AI행정 등 생활밀착 구정 비전 밝혀
▲더불어민주당 장인홍 구청장 후보는 17일 오후 장인홍 개봉동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장인홍 구로구청장 후보는 17일 오후 장인홍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인영 국회의원, 윤건영 국회의원, 지역 시·구의원 및 지방선거 후보자, 주민과 당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장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
장 후보는 인사말에서 “오늘은 단순히 선거사무소의 문을 여는 날이 아니라, 구로 주민의 말씀을 더 가까이 듣고 구로의 다음 4년을 함께 준비하기 위한 소통의 공간을 여는 날”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거사무소가 선거를 위한 사무공간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주민의 불편을 듣고, 생활 속 문제를 정책으로 바꾸며, 구로의 내일을 함께 의논하는 열린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구청장의 역할에 대해서도 “화려한 구호를 앞세우는 일이 아니라 주민의 하루가 조금이라도 덜 불편하도록 행정을 챙기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이 돌봄, 부모님 돌봄, 일자리와 장사의 어려움, 낡은 주거환경과 교통 불편, 청년의 미래 불안 등 주민 생활 가까이에 있는 문제를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날 장 후보는 ‘더 나은 내일, 함께 여는 구로’를 구정 비전으로 제시하고, 이를 위한 주요 방향으로 사회서비스 확대, 좋은 일자리 창출, 주거환경 개선, AI·데이터 기반 혁신행정 등을 강조했다.
장 후보는 먼저 구로사회서비스재단 설립 추진을 통해 돌봄과 복지 서비스를 더 촘촘히 연결하고, 필요한 지원을 가까운 곳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일자리주식회사 설립 추진을 통해 청년, 여성, 중장년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확대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취업·창업·재취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주거환경 개선과 관련해서는 노후 주거지역의 재건축·재개발 과정에서 주민 부담이 커지지 않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복잡한 절차와 정보 부족으로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구청이 안내와 조정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는 구상이다.
AI·데이터 기반 행정에 대해서는 “행정은 빨라야 하고, 정확해야 하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며 민원 대응의 편의성을 높이고 정책 효과를 높이는 실용적인 AI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이번 선거운동 기조에 대해서도 “구로답게, 품격 있게 치르겠다”고 밝혔다. 그는 “상대에 대한 비방보다 정책으로 말씀드리고, 소음보다 실력으로 평가받겠다”며 친환경 선거운동과 주민참여형 선거운동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개소식에서는 이인영 국회의원, 윤건영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를 비롯한 각계 인사들의 영상 축사도 상영됐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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