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간 3,324명 참여…주민·예술가 함께 만든 생활문화 축제
▲ 지난 5월 한달간 열린 '문화로운 구로생활'축제에 참석한 주민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재)구로문화재단(대표이사 정연보)이 5월 한 달간 개최한 2026 구로생활문화축제 ‘문화로운 구로생활’이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생활문화동호회와 지역 예술가,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생활문화 축제로 기획됐으며,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4차례의 야외 축제와 전시를 통해 구로구 곳곳에서 생활문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축제 기간 동안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에는 약 2,000명이 참여했으며, 전시 관람객 1,324명을 포함해 총 3,324명이 축제를 찾았다. 이는 주민들이 일상 속 문화예술 활동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직접 참여하는 생활문화가 지역사회에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공연 31개 팀 354명, 체험 프로그램 운영진 약 30명, 전시 작가 45명이 참여했다. 전시에서는 총 117점의 작품이 선보여져 주민과 생활문화인이 문화예술 활동의 주체로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구로근린공원, 고척근린공원, 천왕산책쉼터, 신도림오페라하우스 등 구로구 4개 권역에서 진행됐다. 다양한 장르의 생활문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문화를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전시 프로그램은 갤러리 구루지에서 운영됐으며, 지역 작가들의 창작 활동과 생활문화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구로문화재단은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생활문화 활성화와 지역문화 네트워크 형성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생활문화동호회와 지역 예술가,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구조와 공연·전시·체험을 연계한 운영 방식은 생활문화의 지속성과 확장성을 보여주며 지역 내 문화적 연결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정연보 대표이사는 “이번 ‘문화로운 구로생활’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간 생활문화 축제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생활문화동호회와 예술가,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생활문화가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 구로생활문화축제 문화로운 구로생활’ 관련 문의는 구로문화재단 지역문화팀(02-2029-1736)으로 하면 된다. <이성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