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과 협약 체결…4,600㎡ 규모 녹지대 조성
놀이·운동·휴게공간 갖춘 생활밀착형 주민 휴식공간 마련
▲ 구일역 철도변 녹지대 조성 전후 모습.
구로구가 구일역 인근 철도변 유휴부지를 주민을 위한 녹지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 구일역 철도변 녹지대에 조성된 어린이 놀이공간 모습.
대상지는 구로동 644-15 일대 구일역 철도변 녹지대로, 규모는 4,600㎡다. 이곳은 국가철도공단 소유 국유지로, 구는 지난해 3월 국가철도공단과 철도 유휴부지 활용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사업에는 구비 5억5천만 원과 특별교부금 10억 원 등 총 15억5천만 원이 투입됐다.
구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놀이·운동·휴식 기능을 고루 갖춘 공간으로 조성했다. 어린이 놀이공간을 비롯해 순환 산책로, 배드민턴장, 운동시설을 설치했으며, 야외테이블과 파고라, 등의자, 앉음벽 등을 배치해 주민들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했다.
또 이팝나무 등 교목 107주와 자산홍 등 관목 3,900주, 초화류 1만2천 본을 식재해 철도변 경관을 개선하고 계절감을 더했다.
구는 지난해 1월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한 뒤 실시설계와 주민설명회를 거쳐 공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5월 22일 조성을 완료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일역 철도변 녹지대는 활용도가 낮았던 철도 유휴부지를 주민 생활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사례”라며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산책과 운동,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권 녹지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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