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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일역 철도변 녹지대 조성 완공

등록날짜 [ 2026년06월17일 10시02분 ]

유휴부지가 어린이 놀이터·산책로 갖춘 복합 생활공간으로

 

▲구로구가 구일역 철도변 유휴부지를 주민을 위한 복합 생활형 녹지공간으로 조성하고 지난 15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구로구가 구일역 철도변 유휴부지를 주민을 위한 복합 생활형 녹지공간으로 조성하고 15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과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사업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공간 조성 과정에 기여한 주민과 시공사 직원 등 총 8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현장 라운딩, 기념식수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준공식에 참석한 한 주민은 “깨끗하게 정돈된 산책로와 시설을 직접 이용해 보니 정말 만족스럽다”며 “풍성한 녹지 환경 속에서 운동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 생활공간이 동네에 생겨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 구일역 녹지대 전경 이번에 준공된 녹지공간은 구로동 644-15 일대 구일역 철도변 녹지대로 4,600㎡ 규모다. 구는 활용도가 낮았던 국가철도공단 소유 국유지를 활용하기 위해 2025년 1월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같은 해 9월 착공해 지난달 22일 공사를 마쳤다. 총사업비는 구비 5억 5천만 원과 특별교부금 10억 원을 포함해 총 15억 5천만 원이 투입됐다.

 

이곳에는 어린이 놀이공간, 순환 산책로, 배드민턴장, 야외 운동시설이 마련됐으며 야외테이블, 파고라, 등의자 등 휴식 시설도 함께 설치됐다. 또한, 이팝나무 등 교목 107주, 자산홍 등 관목 3,900주, 초화 1만 2천 본을 심어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풍성한 녹지 환경을 조성하고 철도변 경관을 대폭 개선했다.

 

구는 이번 녹지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 환경 개선과 주민 건강 증진, 공동체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인홍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히 나무를 심고 길을 내는 것을 넘어, 도심 속에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구일역 철도변 녹지대가 주민들이 일상을 나누고 소통하는 열린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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