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우크라이나 지역 홍역 유행 중 홍역 발생 지속에 대한 대비책
- 필리핀·우크라이나 여행 계획이 있는 사람은 출국 4주전 예방접종을 받고 출국
- 입국 시 발열, 발진 등 증상이 있는 경우 국립검역소 검역관에게 신고
- 귀가 후 홍역 의심 증상(발열, 발진 등)이 있을 경우 ☎1339에 문의
- 생후12개월∼만12세 어린이 표준예방접종일정 준수하여 접종 완료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필리핀·우크라이나에서 홍역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동절기 해당 국가로 여행 계획이 있는 경우, 예방접종력을 사전 확인하여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에는 접종 후 출국 할 것을 당부하였다. (출처: WHO, 우크라이나 보건당국)
*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을 시작으로 특징적인 구강 점막에 Koplik 반점에 이어 특징적인 발진의 증상을 나타내는 질병.
**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cdc.go.kr)–해외질병-국가별 정보 참고.
유럽지역에서 증가세를 보인 홍역유행이 올 하반기부터 대부분의 국가에서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우크라이나의 경우 환자 발생이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에서는 특히 필리핀에서 발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어린이 홍역(MMR) 예방 접종률*(1차 97.7%, 2차 98.2%)이 높아 국외에서 홍역바이러스가 유입 되더라도 국내 대규모 유행 가능성은 매우 낮으나, MMR*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하지 못했거나 면역력이 낮은 사람들에서 소규모의 환자 발생의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고 하면서, 해당지역 방문 전 접종 완료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못했다면 접종하도록 권고하였다.
* MMR: 홍역(Measles), 볼거리(Mumps), 풍진(Rubella) 혼합백신.
** 예방접종 기록은 예방접종 도우미(https://nip.cdc.go.kr)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명칭: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을 통해 확인 가능.
MMR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는 2회 접종(최소 4주 간격)을 완료하고, 12개월보다 어린 생후 6∼11개월 영아*라도 1회 접종을 하고 4~6주 후에 출국하는 것이 필요하다.
* 만 1세 전에 홍역 단독 또는 MMR 백신을 접종 받은 영아도 12~15개월과 4~6세에 MMR 백신을 접종받아야 함
또한 국외여행 중에는 손 씻기 및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홍역 유행국가를 방문한 후 입국시 발열, 발진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국립검역소 검역관에게 신고해야 한다.
- 귀가 후 홍역(잠복기 7~21일) 의심 증상(발열, 발진 등)이 나타날 경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에 문의하여 안내에 따라 의료기관을 방문하도록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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